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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SKT, 베가S5 스페셜·옵티머스 LTE3로 '착한폰' 마케팅

연내 5~6종으로 단말기 확대 계획

2013-04-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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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SK텔레콤은 스마트폰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고가 스마트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합리적 가격대와 편리한 기능, 다양한 부가 혜택 등 3박자를 모두 갖춘 '착한폰' 마케팅을 오는 16일부터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SK텔레콤(017670)은 1차 착한폰 모델로 팬택 베가S5 스페셜, LG전자(066570) 옵티머스 LTE3 등 2종을 선정했으며, 향후 단말기 출시를 확대해, 연말까지 최소한 5~6종 이상의 착한폰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다.
 
지난 1일 출시된 베가S5 스페셜의 출고가는 51만9000원이며, 지난달 8일 출시된 옵티머스 LTE3의 출고가는 59만9000원이다.
 
SK텔레콤은 오는 16부터 내달 31까지 1차 착한폰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스마트폰 액세서리 쿠폰 4만원권과 T쿠폰(무료 통화권) 2만원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오는 6월 한달 동안 T멤버십을 사용하며 소진된 할인한도를 익월 중에 100% 복원해 주는 특별한 혜택도 제공된다.
 
SK텔레콤은 이번 착한폰 마케팅이 SK텔레콤이 올해 들어 선보인 ▲착한 기변 ▲T끼리 요금제 ▲데이터 선물하기 ▲LTE 데이터 함께 쓰기 ▲T간편모드 등에 이어 '최고의 고객가치'를 위한 고객 중심 마케팅 정책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착한폰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되고 다양한 부가혜택을 지속적으로 내놓으며 합리적 가격대 스마트폰 이용자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우현 SK텔레콤 영업본부장은 "최근 판매 추이를 보면 낮은 출고가에도 합리적 성능을 갖춘 모델들의 3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45% 늘었다"며 "요금제와 서비스 위주로 경쟁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는 SK텔레콤이 단말기 마케팅에서도 고객들이 원하는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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