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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키워드)니케이 13년 만에 최대 폭락

2013-05-24 07:42

조회수 :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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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키워드
출연: 어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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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이슈 키워드로 살펴보겠습니다.
 
*닛케이 주가 13년 만에 최대 폭락
 
네. 주제 키워드는 지난 밤 폭락한 일본 증시입니다. 그동안 일본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연초대비 60% 넘게 급등했던 일본증시가 어제는 7%가 넘게 폭락해 아베노믹스 효과가 소진된 것 아니냐는 우려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도쿄증시에서 닛케이 225지수는 전날보다 7.32% 떨어진 14,483선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일일 하락폭으로는 13년 1개월 만에 최대폭인데요. 주가 변동폭만 1260엔에 달했습니다.
 
*일본 국채 10년 물 수익률 0.84% 급락
 
연관 검색어, 국채시장 마감상황도 보시겠습니다. 일본 국채시장도 출렁거렸습니다. 장기 지표금리인 일본의 국채10년물 수익률이 오전에 연 1.0%까지 올랐다가 장 막판에 연 0.84%까지떨어졌습니다.
 
증시 폭락의 재료에 대한 키워드입니다. 이 같은 일본 증시의 폭락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전망과 중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보이는 데요. 일각에서는 최근 급속한 엔저 추세 속에 이번 악재를 계기로 조정이 이뤄지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국채금리가 급등하고 수입물가까지 덩달아 오르면서 이제 아베노믹스의 부작용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 커지고 있습니다.
 
*HSBC 제조업 PMI 49.6, 7개월만에 50선 이하
 
주제 키워드는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입니다. 중국의 HSBC 제조업PMI 지수가 어제 발표가 됐는데요. 5월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가 49.6으로 전달 50.4보다 무려 0.8%나 하락했습니다.
 
*내수, 수출 부진으로 재고조정 지연
 
연관 검색어. 경제지표 부진의 원인인데요. 이 원인으로, 19개 공급과잉산업의 재고고정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가격 하락이 진행되고 있는데다가 실질 수출이 부진한 것이 기업체감경기가 악화된 원인인데요. 문제는 앞으로 몇 달간 PMI지수가 더 악화될 것이라는 겁니다.
 
부정부패 단속은 성장률을 0.3% 떨어뜨릴 것으로 보이고, 여기에 작은 정부 실현을 위한 구조조정과 개혁으로 하반기에는 내수가 살아나기 힘들 것이란 전망입니다.
 
*2분기 GDP성장률 7.5% 전후
 
계속해서 다음 연관 검색어 보시겠습니다. 이에 따라 PMI를 포함한 여러 경기선행지표로 추정해본 중국의 2분기 GDP성장률은 7.75% 전후로 경기둔화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이렇게 중국의 성장률이 1%포인트 하락하면 대중국 수출은 0.44%, 우리나라 GDP성장률은 0.2% 하락하게 되어 우리나라에 끼칠 영향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시아 이슈 키워드로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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