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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하이트진로 d, 몽드셀렉션 3연속 금상

2013-06-1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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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맥주 브랜드 d가 세계적 주류품평회인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3년 연속 금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몽드셀렉션에서 d는 특별·지역(Special or Regional Beer)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고 3년 연속 금상 제품에게만 수여되는 '인터내셔널 하이퀄리티 트로피(International High Quality Trophy)'까지 수상했다.
 
또한 이번 품평회에서 하이트와 맥스도 필젠 타입(Pilsen type)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지난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된 몽드셀렉션은 영국 런던의 IWSC(International Wine Spirit Competition),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SWSC(San Francisco World Spirits Competition)와 함께 세계 3대 주류품평회 중 하나로 꼽힌다
 
몽드셀렉션은 매년 최소 80여개국의 2500여개 이상의 제품이 출품되고 있으며 세계적 권위를 갖춘 70여명의 심사위원이 주질 분석 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심사를 진행한다.
 
특히 맥주는 하루에 10개 내외의 제품만을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쳐 수상작이 선정된다.
 
이밖에도 맥스는 2013년 IBA(The International Brewing Awards)에서 금상을 받았고 d는 2010년 아시아 패키지 디자인 컨퍼런스에서 우수디자인상, 2012년 WBA(World Beer Award)에서 아시아 대표 맥주로 선정된 바 있다.
 
신은주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몽드셀렉션 3년 연속 금상 수상은 하이트진로의 품질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한국 맥주의 위상을 한 단계 올려놓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품질 관리와 끊임 없는 연구개발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소비자가 인정하는 최고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d 몽드셀렉션 금상 메달 이미지. (사진제공=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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