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5일
웅진씽크빅(095720)에 대해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고배당주라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은 수학학원 등 작년 적자 사업부의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해 2013년 턴어라운드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학습센터와 홈스쿨 등의 사업다각화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21%에서 2013년 30%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주주친화적인 배당정책으로 분리상장된 2007년 이후 50%의 배당성향을 유지해 왔다는 점을 주목했다.
하 연구원은 "2012년에는 중단 사업으로 대규모 적자가 발생해 배당을 실시하진 못했지만 경영이 정상화되는 2013년부터는 다시 50%의 배당성향을 유지할 것"이라며 "현재 주가 기준으로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5.2%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