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쌍방울(102280)이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도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미주시장 공략에 나선다.
쌍방울은 위니팩에 본사를 둔 'W&J글로벌컬렉션' 과 캐나다 내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캐나다 전역을 대상으로 TRY 전문매장을 매년 2~3개씩 개설할 예정으로 우선 오는 9월초 토론토 지역에 들엇는 1호 매장은 플래그숍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상품은 내의와 란제리 위주로 구성하고 아동복·잠옷·양품까지 모두 판매하는 패밀리 컨셉으로 운영된다.
한편 쌍방울은 현재 호주와도 매장 개설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까지 해외매장을 중국에 80개, 동남아에 10개, 미주에 10개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