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대상(001680)은 2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 프리마에서 40여개 협력사와 동반성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명형섭 대상 사장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최대 10억원의 자금을 저금리로 빌려주고 원가상승에 따른 납품가격을 인상해주는 등 재무 부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기술개발 지원과 공동특허 출원, 인력채용, 무상교육 등 비재무 부문의 교류와 지원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 대상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의미로 명형섭 사장 등 임원진이 협력사 대표단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을 진행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정대표 한국소비자원 원장, 윤영식 한국식품산업협회 부회장 등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2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 프리마에서 대상과 40여개 협력사의 동반성장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명형섭(오른쪽) 대상 사장이 협력사 대표단의 발을 씻겨주고 있다. (사진제공=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