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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주

7월 美 소기업 낙관지수 94.1..전월比 0.6P↑

2013-08-1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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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지난달 미국의 소기업낙관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7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94.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의 93.5에서 0.6포인트 상승한 기록이지만 지난 5월 1년만의 고점인 94.4에서는 밀려난 모습이다.
 
소기업 낙관지수는 중소기업들이 현재와 미래 경기에 대해 어느 정도 낙관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7월의 실질판매지수는 2%포인트 오른 7%로 집계됐지만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지수는 2% 내려 마이너스(-)6%를 기록했다.
 
지수들이 혼조세를 보였지만 기업들은 고용과 설비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소기업들의 고용창출 계획지수는 2%포인트 상승한 9%로 집계돼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그러나 실제 고용은 여전히 취약한 상태였다. 지난 3개월동안의 해고 근로자를 제외한 신규고용은 제로에 가까웠다.
 
한편 제품 판매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답한 오너들의 비율은 4%포인트 감소한 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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