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증시 마감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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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출구전략 우려에 올해 첫 나흘째 하락
▶래커 총재 "연준 추가 자산 매입, 경제에 도움 안돼"
▶유럽 증시, 美 QE 축소 우려 · 伊 정치 불안..'하락'
미국/유럽 특징주
출연: 정 웅
▶나스닥 특징주
· 다우 특징주 - 인텔
▶유럽 특징주
· 유럽 특징주 - 보다폰(영국)
<상품>
▶달러인덱스, 0.12% 내린 81.29달러
▶WTI, 0.3% 내린 107.10달러
▶브렌트유, 0.5% 내린 109.90달러
▶금, 0.4% 내린 1365.70달러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
올해 처음으로 나흘 연속 하락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70.73포인트, 0.47% 내린 1만5010.74 마감
흐름을 보면 출구전략 우려가 연일 작용하면서 상승 탄력 찾지 못하는 모습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지속되면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2년래 최고치로 급등하면서 투자심리 위축
주목할만한 지표 발표 부재, 투자자들은 오는 수요일 발표 예정된 7월 FOMC 의사록 공개 관망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자산매입이 더이상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함
그는 자산매입으로 인한 비용이 증가하고 자산 매입에 따른 혜택은 적을 것이라고 말함
상반기 경제지표들이 자산매입이 성장률에 눈에 띌 만한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자신의 진단 확인시켜줬다고 전함
대부분의 업종 하락
종목별로는 보잉 1.21% 상승, 존슨앤존슨도 1% 넘게 상승, 반면 JP모건 2.74% 하락, 알코아도 2.22% 밀림
다우 특징주-인텔
반도체칩 제조업체, 증권사 파어퍼 제프리가 인텔의 주식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조정. 인텔의 윈도우 8.1출시로 인해 시장반응이 좋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
나스닥지수 역시 전날보다 13.69포인트, 0.38% 떨어진 3589.09 마감
S&P500지수도 전날대비 9.77포인트, 0.59% 하락한 1646.06로 마감
유럽증시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와 이탈리아 정치 불안 소식에 하락
영국 FTSE100지수는 0.5% 하락한 6465.73에 마감
흐름을 보면, 미국 증시의 조정과 양적완화 관련된 주요 일정을 앞두고 관망세
시장은 22일 예정된 7월 FOMC 의사록 공개, 유럽 제조업 PMI 발표에 관심
별다른 지표 발표 등이 없는 공백 상태 장세에서
연정 붕괴 위기 고조되는 이탈리아 정정 불안도 하락 요인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10월에 연립정부 떠날수도 있다고 경고 한 후 엔리코 레타 이탈리아 총리가 연정 붕괴시 경제 회복세가 다시 둔화될 것이라고 언급한 것 불안
업종별 하락 우세. 금융주 0.7% 하락, 기초소재주 1.4% 하락, 산업섹터와 에너지주 부진, 반면 기술주 1.8% 상승, 통신업과 유틸리티업종도 소폭 상승
종목별로는 반도체 업체 암홀딩스가 2.18% 상승, 베팅업체 윌리엄힐 반등, 1.45% 상승.반면, 광산주 부진, 앵글로 아메리칸이 3.55% 하락, 베단타리소시즈 2.83% 내림, 톨로우 오일 2.18% 하락
영국특징주-보다폰
글로벌 통신기업, 영국 세무 당국에 아일랜드 자회사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거액의 세금을 내야한다는 소식이 악재 ,장초반부터 지속적으로 추가가 떨어지는 모습, 1.27% 하락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장대비 0.97% 빠진 4083.98에 마감
종목별 흐름, 광고회사 퍼블리시스 그룹 1.62% 상승, 컴퓨터 정보 보안업체 젬알토 1.2% 상승, 건축자재업체 라파즈 4.18% 하락, 철강업체 아르셀로미탈 2.09% 하락
독일 DAX30지수는 전장대비 0.3% 하락 8366.29에 마감
업종별 하락 우세, 금융주 0.2% 조정, 산업섹터 1.7% 하락, 통신주 0.8% 하락, 반면 경기민감주가 0.2% 상승, 필수소비재 0.1% 상승
종목별로는 비료회사 K+S 2% 상승, 반면 철강업체 티센크루프 3.92% 하락, 하이델베르그시멘트사 3.25%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