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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르노삼성' 로고 새겨진 F1 머신, 영암 서킷 달린다

2013-10-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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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2일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르노삼성' 로고가 새겨진 캐터햄 F1 머신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캐터햄 F1 팀의 드라이버인 샤를 픽, 귀도 반데가르데가 함께 팬 사인회를 진행했으며, RC카 드리프트 시범, 아이돌 그룹의 초청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됐다.
 
르노삼성자동차는 F1머신에 한글로 된 기업로고가 새겨진 것이 최초라며, 엔진을 공급하고 있는 4개 F1 레이싱팀 중 로터스 팀과 캐터햄 팀의 머신에 '르노삼성' 로고를 입혔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F1 팀에 공급하는 2.4리터급 V8엔진인 RS27 엔진은 지난 대회 챔피언인 레드불 팀 외에도 로터스, 캐터햄, 윌리엄스에 제공되며, 총 24대의 F1 참가차량 중 총 8대에 탑재돼있다.
 
로터스 팀과 캐터햄 팀의 머신 4대는 오는 4~6일 전남 영암에서 진행되는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참가하게 되며, F1 관람객 및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머신 공개와 함께 진행된 RC카 그랑프리 결승전에는 예선기록 순으로 100명이 결승에 진출해 6개 클래스별로 1~3등에게 각각 삼성 노트북과 태블릿 PC, 디지털 카메라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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