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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주상복합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11월 분양

총 490가구 규모, 트랜짓몰 중심 고급주상복합촌 형성

2013-10-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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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조감도.(사진제공=현대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현대건설(000720)은 다음달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C1-1 블록에 주상복합아파트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490가구를 일반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는 지난 6월 분양해 1순위에서 11대1로 청약 마감한 데 이어 계약시작 보름 만에 100% 분양계약을 완료했던 '위례 힐스테이트'의 후속 물량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전용면적 101~149㎡, 총 490가구 규모로 청약수요층이 두터운 전용면적 101㎡가 전체의 약 90%를 차지한다.
 
특히 대형브랜드아파트의 전시장을 방불케 하는 위례신도시에서도 시공능력평가 5년 연속 1위의 국내 대표 브랜드아파트로 올해 위례신도시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중대형 민영아파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는 서울 강남 3구에 속하고, 트랜짓몰과 주상복합촌이 조성돼 1순위 평균 10대1 이상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서울 송파구 내에 지어진다"며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되는 신개념 쇼핑시설 '트랜짓몰'을 둘러싸고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를 비롯해 대형건설사들의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이 예정돼있는 만큼 정자동 주상복합촌과 마찬가지로 위례신도시의 고급주상복합촌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위례신도시는 기존의 2기신도시 중 처음으로 서울 강남에 지어지는 신도시다. 문정법조타운,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총 9510가구의 미니신도시로 거듭나게 될 가락시영 아파트 재건축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한창 진행중이며, 인근에 KTX 수서역이 건설돼 지하철 8호선이 연장된다.
 
단지 인근으로는 위례신도시와 강남구 신사동을 잇는 경전철 위례신사선과 기존의 신도시와 차별화된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꼽히는 위례내부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는 전 가구 남측향 배치와 판상형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층간소음 완화재와 층상배관 설계를 통해 층간 소음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일부세대에 한해 서비스면적을 최대 50% 끌어올리고, 최대 5베이 5룸 설계를 구현하는 등 힐스테이트 만의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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