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공작기계·산업용 로봇 제조기업이자 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인
SMEC(099440)이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김해 주촌 공작기계 공장 준공식 겸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 임직원과 공작기계협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와 해외딜러 약 40여명과 국내 거래처 약 460명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8일은 국내 거래처와 해외 딜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9일에는 SMEC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SMEC 신축공장은 지난 8월 완공됐으며, 9월에 공장 이전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생산 규모는 연 3000억원으로 추정된다.
회사 관계자는 "생산량 증대와 제품포트폴리오 라인업으로 중장기적으로는 생산 효율성을 크게 높여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핵심모듈 국산화와 신제품 개발을 통해 고 사양 제품 양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원종범 대표는 "이번 증설로 공작기계 선진 국가인 유럽과 미주에서 기술력, 가격 경쟁력을 높이 평가 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입지를 굳힐 것"이라며 "이번 오픈하우스를 통해 앞으로 동유럽, 동남아 등 신규 지역에서의 판로 확장으로 세계 각국에 SMEC의 장비를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