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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컴투스, 4Q부터 실적 개선 뚜렷-한국證

2013-12-1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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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1일 한국투자증권은 컴투스(078340)에 대해 4분기부터 실적이 뚜렷하게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2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돌아온 액션퍼즐패밀리 등 신규 게임들의 흥행으로 4분기부터 실적이 뚜렷하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특히 게임빌의 인수로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며 "양사 게임간 크로스프로모션으로 마케팅 비용이 감소하고, 해외 현지 법인을 통합 운영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28.2%, 93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홍 연구원은 "국내 게임 매출이 12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56.4%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외이익으로 '쿠키런' 개발사인 데브시스터즈 지분 처분이익 52억원이 계상돼 세전이익은 5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900%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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