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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신한지주, 금융권 최고 이익 기록 전망-신영證

2013-12-1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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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9일 신영증권은 신한지주(055550)에 대해 올해 은행업종 내 최고 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5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임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순이자마진(NIM)의 안정에 따른 은행의 핵심이익 증가가 예상되고 우수한 대손비용 관리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실적의 가시성이 뛰어나다"고 진단했다.
 
임 연구원은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금융권 최고의 이익력을 보유하고 있고, 높아지고 있는 대출성장, 이자이익 증가를 고려할 때 은행업종내 프리미엄 유지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4분기에도 핵심이익의 개선 추세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임 연구원은 "이자이익은 전분기대비 개선돼 핵심이익은 양호할 것"이라며 "다만 4분기에는 희망퇴직, 급여인상 소급분 계절적인 요인으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순이익은 전년대비 22% 감소한 1조8100억원으로 예상됐다. 내년 순이익은 전년대비 17.1% 증가된 2조1200억원으로 될 것으로 추정됐다,.
 
그는 "내년 대출성장은 올해 3%대비 높아진 4%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대손비용은 일회성 비용 축소로 감소가 예상되며, NIM은 올해 4분기 대비 2bp 상승한 1.75% 수준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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