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김혜실

(특징주)삼성엔지니어링, 부진한 실적발표에도 '반등'

2014-01-29 09:04

조회수 : 2,025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4분기 부진한 실적 발표에도 주가가 강세다.
 
29일 오전 9시5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2200원(3.27%) 오른 6만94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노무라,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날 삼성엔지니어링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4분기 영업이익이 271억8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3.46%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선반영되면서 오히려 주가가 반등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4거래일 만에 상승전환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매출은 수주잔고 하락으로 전분기 이어 역성장 기조를 이어갔다"며 "올해 삼성엔지니어링이 수익성을 최우선 전략으로 추가 부실을 반영할 가능성이 있어 큰 폭의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 김혜실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