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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미

(재테크Tip)신영證, 양방향 수익·원금보장 ‘플랜업 DLB’ 출시

2014-02-06 15:46

조회수 :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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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신영증권(001720)은 오는 7일까지 금을 기초자산으로 한 DLB(기타파생결합사채) 1종과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2종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제공=신영증권)
 
‘플랜업 제 4회 기타파생결합사채’(원금보장형)는 런던 금 오후 고시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원금이 보장되며, 금의 가격이 오르는 경우에도, 반대로 내리는 경우에도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만기 1년6개월 상품으로 최대 수익률은 17%(연 11.33%, 세전)이다.
 
기초자산가격이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120%를 초과한 적이 없고 80% 미만인 적이 없는 경우, 가격변동분에 75%의 수익률을 적용하여 최대 15%(연 10%, 세전) 수익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만기시 기초자산의 만기가격이 최초 기준가보다 10% 오르거나 내릴 경우, 두 경우 모두 7.5%의 수익을 달성하는 것이다. 즉, 상승구간에서도 하락구간에서도 수익을 달성할 수 있는 양방향 수익추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또한 기초자산가격이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120%를 초과한 적이 있고 80% 미만인 적이 없는 경우 또는 120%를 초과한 적이 없고 80% 미만인 적이 있는 경우에는 최소 2%의 수익이 보장되며, 최대 17%(연 11.33%, 세전)의 수익이 가능하다. 기초자산가격이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120%를 초과한 적이 있고 80% 미만인 적이 있는 경우라도 만기평가일의 종가에 상관없이 4%(연 약 2.7%, 세전)의 수익이 보장된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최근 테이퍼링과 신흥국 금융불안 확산으로 투자자들이 금과 같은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DLB는 금 가격의 상승과 하락 변화에 모두 대응할 수 있고 원금이 보장되는 구조로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연 6.8~8% 수준의 중수익을 추구하는 지수형 ELS 2종도 함께 판매한다.
 
‘플랜업 제 3940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KOSPI200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8%(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단,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이고 전체 기간 동안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플랜업 제 3941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6.8%(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그러나 만기평가일에 세 가지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이고 전체 기간 동안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가입과 문의는 홈페이지(www.shinyoung.com)를 참조하거나 고객지원센터(1588-85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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