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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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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외국인 1만명 초청 콘서트 연다

2014-03-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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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롯데면세점이 외국인을 유치하기 위한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한다.
 
롯데면세점은 다음달 18일 서울 잠실에서 '패밀리 콘서트'를 열고, 외국인 관광객 1만2000명을 유치한다고 20일 밝혔다.
 
18일부터 사흘 간 열리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첫째 날 열리는 외국인만을 위한 콘서트로 중국, 일본, 동남아, 관광객들이 대거 몰릴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행사 안내가 시작된 지 10일만에 좌석의 90% 이상이 매진된 상태다.
 
이번 공연에는 올해 롯데면세점 모델로 합류한 배우 이민호·박신혜 팬미팅을 시작으로 중국과 동남아 등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엑소, 2PM 등이 출연한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2006년부터 총 17차례의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하며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 1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유입되면서 체류기간 동안 상당한 매출 증진 효과와 함께 골목 상권이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 부문장은 "올해는 역대 최초로 외국인 고객만을 위한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올 하반기뿐 아니라 매년 약 1만명 규모의 외국인 관광객을 꾸준히 유치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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