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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철

이마트, '한국형 아웃도어 퍼니처' 출시

2014-03-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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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이마트(139480)는 오는 27일 한국인의 주거 형태를 고려한 한국형 아웃도어 퍼니처를 전국 137개 매장에서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마트는 최근 베란다에도 설치가 가능한 작은 크기의 아웃도어 가구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제품을 판매하게 됐다.
 
실제 지난해 이마트 아웃도어 퍼니처 매출은 전원생활이 보편화된 지방보다 서울 도심 점포의 매출신장률이 평균 1.8배 높았다.
 
이에 아파트 베란다에도 사용 가능한 폭 1m 미만의 사이즈로 의자와 소파, 벤치 비중을 크게 늘려 총 49종을 새롭게 판매하게 됐다.
 
이번 제품은 단품의자, 라운지체어, 벤치, 테이블과 소파세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4만9000원부터 29만원까지 다양하다.
 
특히 해외 직소싱을 통해 일반 판매가보다 최대 30%~40% 가량 저렴하다.
 
폭 1m 미만의 대표상품으로 소파(75cm*75cm)와 테이블(지름 51cm)로 구성된 앤 2인소파 세트(29만원)과 리조트 수영장에서 볼 수 있었던 라운지 배드(12만9000원) 등이다.
 
또한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리클라이너 의자, 라운지 체어 등을 4만9000원부터 7만9000원에 내놨다.
 
조승환 이마트 가구 바이어는 "전원생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아파트에서도 정원을 가꾸는 베란다 텃밭족이 생기는 등 도시에서도 전원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유행"이라며 "베란다에도 설치가 가능한 소형 소파와 티테이블을 비롯해 이동식 접이형 의자 등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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