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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미

증권가 "넥센타이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2014-04-2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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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증권가에서는 29일 넥센타이어(002350)에 대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HMC투자증권은 넥센타이어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10%이상 상회했다며 원자재가 하락으로 11~12%대 영업이익률을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넥센타이어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6% 증가한 4529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이명훈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천연고무가격 하락세와 합성고무가격의 하향 안정세가 지속되면서 오는 3분기까지 원재료 투입단가가 하락할 전망"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1.1% 증가한 555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며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전분기 대비 제품믹스와 판매단가가 개선되고 가동률이 증가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채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올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조정한다"며 "해외 OE 물량이 늘어나고 원재료비 하락분이 본격적으로 투입되면서 2분기 이후에도 실적은 견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넥센타이어의 올해 매출 전망치를 전년대비 9.4% 증가한 1조8907억원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같은기간 22% 늘어난 216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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