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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

베이직하우스, 쥬시주디 성장 실적 기여 전망-신영證

2014-08-2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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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신영증권은 25일 베이직하우스(084870)에 대해 상반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4분기부터는 환율 하락에 대한 기저부담이 완화되고 쥬시주디 성장이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베이직하우스의 주가는 2분기 예상을 하회하는 실적 발표 이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며 "2분기 매출 부진의 원인은 국내 법인 매출 역신장과 위안화 환율 하락에 따른 중국법인, 원화매출 역신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중국 쥬시주디의 성장세가 높은 것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서 연구원은 "경기침체에 대응한 생산 계획 덕분에 재고 수준이 낮은 상황이고, 중국 쥬시주디의 성장세가 매우 높아 상반기 지출한 런칭 관련 비용이 하반기에 매출로 연결될 것이란 점이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그는 "쥬시주디는 평균 매장수와 매출액이 3월 런칭 당시 대비 각각 18배, 24배 증가하고 주력브랜드인 베이직하우스 여성의 점당 매출액과 비슷한 수준까지 급성장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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