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빙그레(005180)는 아이스크림 요거트 제품 '요맘때 허니플레인'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요맘때 허니플레인'은 요맘때 브랜드에 없던 450㎖ 파인트 타입으로, 바, 콘, 치어팩 타입에 이어 새로운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번 제품은 국산 꿀을 첨가해 기존 플레인 제품의 깔끔한 맛에 달콤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반적인 프로즌 요거트가 분말을 사용하는 것과 비교해 액상 형태의 농후 발효유를 사용해 200억개체 이상의 살아있는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겨울철을 겨냥한 아이스크림인 만큼 패키지도 차별화했다.
발포공법을 적용한 용기를 사용해 표면온도가 기존 종이 용기보다 약 5도 높아 추운 날씨에도 손으로 잡고 먹기 쉽다.
빙그레 요맘때는 지난 4월 출시 10주년을 맞아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캐릭터를 활용한 패키지로 리뉴얼했다.
패키지 리뉴얼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켜 전년과 비교해 매출이 3배 증가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겨울철 아이스크림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지만, 리뉴얼 후 고객의 떠먹는 타입의 요구가 이어졌다"며 "올해 거둔 요맘때의 성장세를 내년까지 이끌어갈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요맘때 허니플레인'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빙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