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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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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서진원 신한은행장 "경계의 대이동 본격화..변화·혁신해야"

2015-01-0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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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2일 오전 시무식을 열고 "올해는 대내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기존 경계가 사라지고 새로운 경계가 생성·확장되는 '경계(境界)의 대(大)이동'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진원 행장(사진)은 "인식과 제도, 경쟁 전반에 걸친 '경계 대이동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해 가기 위해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창출하는 변화와 혁신 노력을 끊임없이 펼쳐가자"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올해 전략목표를 '창조적 혁신, 경계를 뛰어넘는 금융 미래 선도'로 정하고, '창조적 금융 선도', '핵심 사업 강화', '차별적 역량 제고', '따뜻한 금융 실행력 강화'의 4가지 전략방향을 설정했다.
 
서 행장은 핵심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미래 성장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강조했다.
 
그는 "수익성 중심의 자산 성장과 함께 비이자이익 증대를 통한 수익 구조 다변화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전략적인 리스크 관리 역량도 높여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 금융 확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금융 거래 트렌드를 반영한 옴니 채널과 디지털 기반의 미래형 점포 모델도 계속 모색해 나가고, 고객 중심의 성과 평가를 강화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지원 행장은 이날 점심에 본점 20층 식당에서 직원들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직접 떡국을 배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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