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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대한항공, 저가항공사보다 낫다..목표가 상향-신영證

2015-04-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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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신영증권은 2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저가 항공주보다 매수하기 유리한 시점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은 '매수'를 유지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연료 유류비 비중이 높아 비용 감소 효과가 크고, 항공 화물 사업 수요 증가에 따른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항공권 가격 하락에 따라 저조했던 여객 탑승률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엄 연구원은 "저가항공사보다 탑승률 수요 개선 여지가 많은 항공주를 사야 할 때"라며 "단거리 대비 장거리 여객 수요도 바닥을 확인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엄 연구원은 이어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 4만1427원에 목표 배수 1.5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1.5배는 전년 대비 탑승률이 상승하는 기간에 대한항공이 기록한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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