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2009 U-city 국제컨퍼런스’가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의 하나로 27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렸다.
국토해양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유비쿼터스도시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2009 U-City 국제컨퍼런스에서는 U-City를 통한 미래도시상과 신도시와 도시재생의 상생개발모델을 제시하는 국제적인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민병호 한국유비쿼터스도시협회장은 개회사에서 "그 동안 진행돼 온 여러가지 우리나라 U-city 산업은 정부 부처, 관련 업계, 학계 등의 활발한 논의와 새로운 시도를 통해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녹색 성장의 관심과 대체 에너지의 개발 등 여러 가지 그린 환경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서 그린 생태계를 선도할 U-city 모델에 대해 논의하고 그 방안을 토론해 보고 제시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전문가 24명을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아제르바이잔 등 7개국 10명의 도시·IT 관련 전문가가 참석해 U-City를 통한 미래도시상과 신도시와 도시재생의 상생개발모델을 제시했다.
28일까지 진행될 이번 행사를 통해 이들 전문가들은 U-City개념을 기반으로 한 지속 발전 가능한 미래도시 모델에 대한 주요 이슈를 제기하고, 이에 대한 추진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할 전망이다.
또 그린 IT와 U-City 관련 R&D, 비즈니스 및 서비스모델 등에 대한 사례와 해외 진출전략, 정책 등도 다양하게 다뤄진다.
이외에도 세션별 주제발표를 통해 U-City R&D 현황과 로드맵이 소개되며, U-City건설과 운영상의 개선점, 통합 플랫폼, U-City세계화전략 등 추진사례를 중심으로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될 전망이다.
뉴스토마토 최진만 기자 man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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