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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석

조이시티, 비용 확대 우려 끝-키움증권

2016-04-2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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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키움증권은 조이시티(067000)에 대해 1분기를 끝으로 마케팅 비용 확대가 끝나고 2분기부터 신규 모멘텀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2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은 유지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조이시티의 주사위의 신은 지난해 12월 매출확대 기조 이후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국내 매출은 감소했지만 글로벌 매출이 유지되면서 평균 일매출 1억~1억3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학준 연구원은 "마케팅 비용 확대 추세가 이어지면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며 "1분기 매출액은 22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8.4% 줄어든 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비용이 확대 됐던 1분기에 비해 2분기는 비용을 컨트롤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마케팅 비용 감소에 따라 기존 주사위의 신의 매출 확대 가능성은 감소했지만 주사위의 신의 중국 진출, 프리스타일 모바일 중국 CBT와 출시 등 여전히 신규 모멘텀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실적 확대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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