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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석

에스마크, 액화수소기술 핵심기술 개발 나선다

2017-05-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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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에스마크(030270)가 빠르게 성장하는 수소에너지 사업에 진출한다.
 
에스마크는 메타비스타와 소형액체수소탱크에 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스마크 측은 메타비스타에 소형액체수소탱크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백종훈 박사가 있다고 소개했다. 백종훈 박사는 미항공우주국 NASA와 10여 년간 차세대 액체수소 운용기술을 공동 연구해오고 있는 소형액체수소탱크분야 최고 전문가다.
 
지난 1996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재직 당시 처음으로 수소 액화에 성공했다. 이후 미국 플로리다 태양에너지센터(FSEC) 극저온시스템부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약 15년간 NASA의 차세대 액체수소 운용개선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특히 소형액체수소탱크 분야 논문으로 2015년 극저온공학협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바 있다.
 
메타비스타 관계자는 “소형화 탱크의 개발이 액화수소기술의 상용화에 가장 핵심인 만큼 이 사업의 진행을 통해 관련 분야에서 독점적 지위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본 닛케이BP 클린테크연구소는 2030년 세계 수소연료전지 시장 규모를 약 400조원으로 예상했다. 한국 수소연료전지 산업규모는 2040년 약 107조원에 달하고 생산 유발 효과는 23조5000억 원, 고용 효과는 17만3000여 명으로 추정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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