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후 1시4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65포인트(0.32%) 내린 2094.80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02억원, 64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834억원 매도우위다.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대면 무역협상이 재개될 것이라는 소식에 따른 기대심리와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 경제성장률을 올해 들어 세 번째 하향 조정한 데 따른 불안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와 서비스업, 은행, 의료정밀, 기계, 철강·금속 등이 올랐으며 의약품과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전기·전자, 증권, 통신업, 음식료품 등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96포인트(0.74%) 낮아진 663.69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37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66억원, 7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9%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정보기기와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등이 오름세다. 반면 기타제조와 통신장비, 출판·매체복제, 인터넷, 음식료·담배, 비금속, 제약, 반도체, 소프트웨어, 운송 등은 하락세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