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관망 심리가 짙게 나타나 장 초반 약보합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반등했다.
23일 오후 1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0.30포인트(0.02%) 오른 1951.61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규모가 크지 않은 가운데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감소한 것이 반등으로 이어졌다.
투자자별로 개인은 381억원, 외국인이 23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은 303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0.97%), 종이목재(0.72%), 유통업(0.70%), 전기전자(0.34%), 기계(0.10%) 등이 오르고 있고, 전기가스업(-1.09%), 의료정밀(-1.03%), 건설업(-0.93%), 음식료품(-0.89%), 은행(-0.82%) 등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0.94포인트(0.15%) 내린 611.31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424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 454억원, 기관 40억원 순매수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00원 오른 121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