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네이버는 17일 한성숙 대표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꽃을 선물하는 릴레이 캠페인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에서 '스마트주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전국 100명의 오프라인 소상공인에게 장미꽃을 선물했다.
한 대표는 꽃과 동봉한 편지를 통해 "재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새로운 성장의 돌파구를 만들고 계신 전국 사장님들에게 깊은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꽃을 보내드린다"며 "화훼 농가에게도 극복을 위한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권영수 LG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한 대표는 다음 주자로 허세홍 GS칼텍스 대표를 지목했다.
네이버 스마트주문은 외식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원스톱 주문·결제 서비스다. 포장주문과 미리주문, 테이블 주문으로 구성됐다. 네이버 예약 서비스에 가입해 간단한 정보들을 등록하면 네이버 지도와 플레이스에 매장 정보와 주문 기능이 노출된다. 중소상공인들이 광고비 없이 매장을 무료로 홍보할 수 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며 전국 100명의 소상공인에게 장미꽃을 선물했다. 사진/네이버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