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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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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

'꿈의 숫자' 1000만 관중 돌파 가능성

2024-06-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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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인기가 정말 뜨겁습니다. 프로야구가 10개 구단 체제로 운영된 2015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5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그야말로 역대급 흥행입니다.
 
프로야구 42년 역사로 범위를 넓혀 보면, 지난 2012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 흥행 페이스가 빠르다고 합니다. 또 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최다 관중이 들었던 2017년의 840만명은 무난하게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900만을 넘어 꿈의 숫자라 불리는 1000만 관중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프로야구 흥행이 시작됐는데, 그때와 분위기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당시에도 각기 다른 야구 감독들의 경기 운영 스타일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올해 프로야구에 관중이 몰리는 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21일 현재 1위팀과 4위팀의 격차가 3게임에 불과합니다. 5위팀까지 해도 팀의 승차가 6게임입니다. 언제 순위가 뒤바뀔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20~30대 젊은 팬과 여성 팬의 증가도 주목할 만합니다. 베이징 올림픽 이후 팬층이 조금씩 바뀌었는데, 여성 비율이 높아지고 가족 단위 관중이 늘어났습니다. 코로나19로 무관중 경기를 겪고 난 2022년 이후엔 여성 팬의 유입이 더욱 많아졌다고 합니다.
 
최근 흥행에 힘입어 세븐일레븐이 KBO와 함께 기획한 'KBO 프로야구 컬렉션카드'도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해당 상품은 각 팀의 선수들 사진이 있는데, 10명의 레전드 선수 카드, 홀로그램 카드, 선수 친필사인이 포함된 카드로 랜덤 구성됐다고 합니다.
 
야구팬들 사이에선 자신이 원하는 선수 카드를 확보하기 위해 최대한 자주, 많이 사들여야 하는데요. 어릴 적 해태 타이거즈의 이종범 선수 카드를 뽑기가 굉장히 어려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가 다시 생각납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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