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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석

라세티 프리미어, 인도 '올해 최고의 신차' 선정

2010-06-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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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지엠대우)의 글로벌 준중형차 라세티프리미어(현지판매명: 시보레 크루즈)가 자동차 신흥시장인 인도에서 '올해'최고의 신차'로 선정됐다.
 
인도 최대의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인 '카웨일(www.carwale.com)'은 인도의 자동차 소비자 23만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부문별 최고의 차종을 가린 결과, 라세티 프리미어가 '2010년 올해 최고의 신차(New 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카웨일 어워즈(Carwale Awards)'는 인도에서 판매중인 자동차를 대상으로 제품 디자인, 성능, 연비, 안전성, 가격 등을 놓고 소비자들이 매년 종합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시상하는 것으로, 평가 결과는 인도 소비자들의 차량구입시 중요한 안내서 역할을 할 만큼 영향력이 매우 크다.
 
지엠대우 영업,마케팅, A/S총괄 릭 라벨(Rick LaBelle) 부사장은 "2009년부터 라세티프리미어를 첫수출한 이래 해외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호평을 받아오고 있다"며 "특히, 이번 수상은 인도와 같은 신흥시장에서 세계 유수의 제품과 경쟁해 이뤄낸 성과여서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라세티프리미어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은것"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라세티 프리미어는 올해초 동유럽 15개국 자동차전문 기자들이 선정한 '오토베스트2010' 1위에 올랐고, 지난해 호주, 중국, 유럽, 한국에서 실시된 신차 충돌 안전성 종합평가에서도 모두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함으로써 제품의 안전과 성능을 입증받았다.
 
라세티 프리미어는 2009년 2월 첫 유럽수출을 시작한 이래로 지난 5월말까지 30만대 이상이 수출(완성차: 20만1354대, CKD: 10만3435대)되는 등 지엠대우의 대표 효자차종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라세티 프리미어는 현재 지엠대우 군산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라세티 프리미어의 국내판매 및 해외수출 물량증가로 군산공장은 현재 100%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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