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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일문일답)김웅 "손준성으로부터 받아 당에 전달한 것일 수 있어"

윤석열 '고발 사주' 의혹 기자회견…"기억 안난다" 기존 입장 되풀이

2021-09-0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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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현정 기자] 정국을 강타한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관련해 키맨으로 주목받던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기자들 앞에 섰다. 의혹이 제기된 직후 두문불출하며 말을 아꼈던 터라, 그의 기자회견은 예고된 순간부터 언론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 다만, 의혹은 쉽게 해소되지 않았다. 김 의원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며 기존 입장만 되풀이했다. 
 
김 의원은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발장 등을 받았는지 기억이 나지 않고 확인할 방법도 없다"며 "(보도된) 자료들이 사실이라면 정황상 제가 손준성 검사로부터 자료를 받아 당에 전달한 것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본인이 그 자료를 손 검사로부터 받아 당에 전달했을 가능성은 열어둔 것이다.
 
김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대검 수사 정보정책관이던 손 검사로부터 여권 인사 관련 고발장을 전달 받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에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8일 국회에서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공동취재사진
 
다음은 김 의원의 기자회견 전문
 
안녕하십니까. 김웅 의원입니다.
모 매체의 보도 이후 제기된 의혹에 대해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상세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모 매체를 통해 보도가 된 해당 고발장은 제가 작성한 것이 아님을 명백히 밝힙니다. 당시 대화는 보도된 고발장의 존재 자체를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제가 최강욱 의원 관련 문제를 당내에서 최초로 제기했다는 점을 밝히는 것이었고, 실제 보도된 본건 고발장은 저와 관련이 전혀 없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 제가 정치공작에 가담했다는 루머를 퍼뜨리는 세력이 있는데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 유포이며 엄중히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본건 고발장 등을 검찰 인사로부터 받아 당에 전달했다는 의혹과 관련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본건 고발장 등을 받았는지는 기억나지 않고 이를 확인할 방법도 없습니다.
 
하지만 모 매체의 기사에 나온 화면 캡쳐 자료에 의하면 제가 손 모씨라는 사람으로부터 파일을 받아서 당에 전달한 내용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 자료들이 사실이라면 정황상 제가 손 씨로부터 그 자료를 받아 당에 전달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조작 가능성을 제시하고, 명의를 차용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현재 저에게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기에 그 진위 여부는 제보자의 휴대전화와 손 검사의 PC 등을 기반으로 조사기관에서 철저히 조사해서 하루 빨리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두 번의 공식 입장에서 밝혔다시피, 저는 당시 총선 공식 선거 운동 기간 선거 운동에 집중하느라 저에게 제보되는 많은 자료에 대해 검토할 시간적 여유조차 없었으며 당원으로서 제보 받은 자료를 당에서 검토할 수 있도록 바로 전달한 것입니다.
 
윤석열 전 총장 측에서도 보도된 자료의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 속에, 제가 어떠한 증거 자료를 제시하지 못하면서 저의 단순한 기억력에 의존한 추측성 발언을 한다면 더 큰 혼란을 빚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사기관에서는 조속히 이 사태의 실체적 진실규명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관계를 밝히기 위해 저도 최대한 협조하겠습니다.
 
정부 여당에도 강력히 경고합니다. 실체가 불분명한 사안을 두고 각종 음모론을 제기하며 야당의 대선 예비후보들을 흠집 내려는 일체의 공작을 중단하십시오.
 
김 의원과 취재진의 일문일답.
 
새로운 사실 공개됐다. 직접 전화해 '중앙지검으로 하지 말고 대검으로 접수하라'라고 했다고. 이에 대한 입장은.
 
이 것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기억을 못하고 있다. 만약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 하면 그 쪽에서 그만한 증거를 제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강욱 건은 직접 손으로 써서 종이로 했다는데, 손준성 검사하고 법리 검토를 했나.
 
제가 선거법 전문가다. 제가 알기로 손 모 검사는 기획통으로 알고 있다. 제가 그분하고 그 것을(고발장을) 서로 상의 할만한 상황은 아니고 그 부분에 대해서 아마 녹취록을 정확히 보면 알겠지만 그 쪽 그 매체(뉴스버스)에서 기자는 계속 이야기하는 게 공권 고발장 이야기다. 전 이 자체에 대해 기억을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 건에 대해 "내가 작성해서 보낸 것 같다. 그리고 그 때 제가 기억나는 게 수기로 메모해서 보낸게 있다"라고 했다. 일부 확인된 것으로 아는데 제가 작성한 수기 매모를 전달 받았던 당직자도 확인된 것으로 안다.
 
수기 메모가 짧은 쪽지인가. 아니면 A4 3~4장 말하는 건가.
 
A4 1장 분량이다. 제가 뭘 할 때 연필로 쓰면서 설명하고 도표도 그리는데, 그래서 보냈던건 확실히 기억난다. 제가 제일 먼저 유튜브 방송 나온 걸 보고 이건 이미 기소된 내용과 배치된다는 걸 알아냈다. 그거 관련해서 그 매체에 의하면 그 고발장이 처음에는 손 검사가 작성한 거라고 말했다가, 그 뒤로는 제가 했다고 주장했다가, 지금은 둘이 같이 작성했다고 한다. 만약 제가 작성했으면 손 검사한테 그걸 받을 이유가 없다. 보도 자체도 오락가락해서 진위도 그쪽도 정확히 모르고 그래서 제보자라는 사람이 휴대전화를 제출했으니 그 휴대전화를 분석 하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법리 검토를 손준성 검사와 한 적 있나.
 
없다. 
 
손준성 검사 문자 나눴다는 것은.
 
제가 사실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면서 뉴스버스 기사에 대해 정확하게 이게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근거는, 제가 손 검사와 사실 문자를 나눴던 건 기억이 난다. 어떤 식으로 보냈냐면 "지금 대검 안에서 총장이 외롭다고 들었다. 너라도 잘 보필하고 힘내라"는 격려 문자를 보낸 것이 기억난다. 그래서 그런 대화를 나눈 적은 있다는 취지다.
 
'손준성 보냄'이라는 텔레그램 공개 됐는데, 기억 안나나.
 
그부분을 기억하면 자다 일어나서 (뉴스버스 기자의) 첫 전화 받았을 때부터 '받아서 전달했다'고 이렇게 이야기를 해야 한다. 지금도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리고 '손준성 보냄'이라고 보냈다고 돼 있는데, 그 것을 갖고 저도 미루어 짐작을 하는 것이다. 이게 사실이라면 정황상 손준성이라는 이름인 사람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당에) 넘겼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받아 넘긴 기억 전혀 없나.
 
자꾸 그걸 왜 기억 못하냐고 하는데, 그럼 제가 기억이 안 나는 걸 난다고 거짓말을 해야겠나. 반대로 제가 난다고 하면 믿어줄건가. 1년4개월 전이고 선거 운동으로 바쁜 와중이었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100페이지가 넘는 자료인데 언제 보고 검토해서 넘기겠나. 당시 뉴스버스 기자와 두 번째 통화할 때, 첫 째 둘 째 모두 이 내용인지 전혀 인지 못 하고 이야기했는데 갑자기 어떻게 기억을 못 하냐고 물어보면 어떻게 기억하고 그 부분을 답할 수 있겠나. 관점에 따라 보면 왜 기억을 못 하냐고 볼 수 있지만 그걸 기억하는 게 부자연스러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전달한 당의 관계자는 일관적이었는데, 어떤 판단에 그걸 준 것인가.
 
제가 받은 자료를 당 선거 관련 중요 직책에 계신 분에게만 전달을 했다. 그리고 조금 더 나아가서 이야기하면, 그 분이 공익 신고자 신분이 돼서 신분을 밝힐 수 있는 이야기는 못하지만, 뉴스버스 자료 위에 보면 제 이름이 저장된 게 나와 있다. 제 신분과 그 때 제 신분이 부장검사로 나와 있다. 그래서 제가 그때 당시에 어떤 명함을 들고 다녔는지, 어떤 명함을 줬는지 알아서 제보자는 특정한다. 이 문건이 넘어가고 안 넘어가고를 떠나서 이 파일 자료를 봤었을 때 이게 누군지는 추측이 될 수 있는 사안이다.
 
제보자를 어떻게 특정하나.
 
그 당시 자료를 줄 만한 사람이 2~3명이다. 그 분들 제가 처음 만난 시기가 각 다르다. 근데 제가 법무연수원 명함 들고 만난 사람 1명 밖에 없어서 특정이 된다.
 
손 검사와 평소 안부나 정치적 이야기를 하는 사이인가.
 
손 검사하고는 (사법연수원) 동기지만, 따로 둘이 만나서 술을 마시고 밥을 먹을 사이는 아니다. 어려운 자리에 있어서 격려는 해줄 수 있다. 이 외 다른 개인적인 이야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하는 사이는 아니다.
 
특정하는 제보자 분이 특정 캠프 소속이라고 말한 걸로 안다. 지금도 그 생각에 변함 없나.
 
공익 제보자 신분이기 때문에 더 이상 말씀 드릴 수 없지만 나중에 밝혀지면 제 이야기의 진위도 저절로 확인이 될 것이다. 그 분이 신원이 밝혀지면 제보 경위가 밝혀질 것이라고 판단한다.
 
관계자는 왜 제보했다고 생각하나.
 
그 분이 밝혀지면 제보 경위가 아마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일이 벌어지게 된 경위도 아마 이해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제보자가 추미애 민주당 후보 캠프에 있다고 보나.
 
그건 너무 나가는 거 같다.
 
지금 사단이 벌어지게 된 의혹이 여당 공격이 크다고 의심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지금 공익제보자 신분이 됐기 때문에 더 말씀 못 드리는데 그 분의 신원이 나오면 자연스럽게 (의혹이) 풀릴 것이다.
 
8월에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 고발장 접수한 조상규 변호사와 소통은 했나.
 
그 분을 뵌 적도 없고 모르겠다. 지나가다 인사는 했을지 모르겠지만 따로 만나서 통성명하고 인사한 적은 없다. 그리고 조 씨라는 기사만 봤고 이름은 지금 이야기 해서 처음 알았다.
 
최강욱 관련 쪽지랑 8월 고발장 다른가.
 
전혀 다르다. 어떤 일 하고 풀어나갈 때 저는 사실관계부터 이야기를 하고 법리에 대해서 분석을 하고 관련 판례 붙이는 식으로 작성한다. 형식이 다르다.
 
최강욱 의원 말고, 다른 범여권 정치인들이랑 7명 언론인에 대한 고발장은 관여하지 않았나.
 
최 모 의원 고발장도, 다른 고발장도 기억이 안난다. 제가 말하고 싶은 건 뉴스버스 기자와의 1차, 2차 통화 녹취록을 자세히 읽어봐 달란 것이다. 특히 2번째 녹취록 보면, 고발장 존재 자체도 모르고 하나인지 두 개인지도 구분 못한다.
 
제보자 신원을 공개할 생각이 있었나.
 
신원은 공개 못 하지만, 예를 들면 그때 저는 누구누구에게 전달했다는 건 했을 수 있다. 그런데 지금은 추정이 가능한 것도 이야기해서는 안되는 법적인 상황이 됐다.
 
정황상 손준성 검사에게 받아서 전달했을 수도 있다고 했다. 손 검사의 위치를 생각하면 상황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생각을 안 하나.
 
유도심문이다. 제가 그 때 상황 기억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 질문으로 보인다. 그걸 제가 기억을 못하니까 이 자리에 나와서 이야길 하는 것이고 다른 식으로 한번 이야기했다. 예전에 십상시 문건이란 게 있었다. 공무상 비밀 누설로 구속됐다. 그런 문건이 민주당에 전달됐으면 당원이 받으면 당에 전달 안해야 되나. 전달해야하지 않나. 어떤 문건이든 공익성 여부에 대해 판단해야 하므로 일단 받으면 당에 전달해야 한다. 그 부분에 대해 당시에도 제가 그런 걸 판단하고 보내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당 지도부에 설명했나.
 
대표, 원내 지도부와 통화로 이야기했다. 누구에게 전달했냐고 해서 의심되는 사람 이야기 했다.
 
선거 후보로 활동 할 시기에 이런 식으로 고발장 전달한 다른 사례 있나.
 
그 때 아마 제보를 했던 사람도 이야기를 한 거 같은데 N번방 사건 TF도 있고 해서 저한테 왔던 것도 전달한 게 있다.
 
당시 상황 워낙 바빴기에 받은 자료를 바로 당에 넘겼다는 거냐. 
 
보관도 안하고 바로 포워딩했다.
 
최강욱 고발 관련 수기 메모를 넘긴 사람과 뉴스버스 제보자로 추정되는 사람은 같은 사람인가.
 
전혀 다른 사람이다.
 
윤석열, 유승민 다 잡으려는 거라고 하는데 배경에 대해선.
 
제가 생각한 제보자가 맞다면, 금방 쉽게 와 닿을거다.
 
특정 캠프 소속 확인했나.
 
언론에 계신 분이 저에게 말해준거다.
 
직접 확인한 것은 아닌가.
 
제가 그 분에게 전화해서 확인해볼수는 없지 않나. 이 분 일 돕냐고 물어볼수 없지 않나. 차차 그 부분 밝혀지리라 보고 그렇게 되면 퍼즐 맞춰질 것이다.
 
고발장과 '손준성 보냄' 텔레그램 관련해  제보자 조작 가능성 말했는데, 조작됐을거라 생각하나.
 
뉴스버스도 언론 매체인데 조작 가능성은 매체가 그러진 않았을 것이라고 본다. 제보자 폰이 제출 됐다고 하니 쉽게 확인될 것이다.
 
언론 인터뷰에서 자꾸 말이 달라졌고, 검사랑 자료 주고 받은 것만으로도 국민 실망 있을텐데.
 
오락가락 했던 부분 말씀드린다. 1차 입장문에서 받은 자료 전부 당에 전달했지만 삭제해서 문건 확인 못한다고 했고 2차에서 확인 못했다고 했다. 말 바뀐거 없다. 저는 당시 공직 선거 후보자였다. 죽을 때 까지 검사인가. 말도 안되는 억측이고 어느 정권이든 간에 야당에 들어오는 자료 있으면 법무 내에서 오는 자료가 많지 일반 민원이 많겠나. 부조리는 야당에 들어오는데 그 것 자체를 문제 제기 시작하면 과거 민주당에서 당에 제출하고 했던거 다 문제 삼을 것인가. 억지에 가까운 공격이다.
 
방 폭파라고 쓴 것은 기억하나.
 
언론인과 다 이야기 하면 방 깨고 나가는거 다 알고 있지 않나. 저에게 제보 많이 해주고 저는 다 지우고 방 삭제하고 나오고 있다.
 
방이 텔레그램에서 미래통합당 관계자와 대화 자료 넘긴 방이었다는 것을 기억하는 건가.
 
아니. 그때 당시에는 어느 방이든지 제가 제보 받은 방, 전달한 방은 일 끝나고 나면 다 삭제했다.
 
텔레그램 방인 건 맞나.
 
모른다.
 
텔레그램 사용은 기억하나.
 
사용한다. 그러나 지금 나오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손 검사와 전화 통화하나.
 
자주 안한다. 했더라도 1~2 정도일 것이다.
 
핸드폰에 손준성 검사는 뭐라고 저장돼 있나.
 
지금 전화에는 입력이 안돼 있다. 검찰 쪽 사람들 전화번호 거의 다 입력 안시켜서 잘 모른다. 어떻게 저장됐는지는 기억 나지 않는다.
 
정정 보도 요청하나.
 
진상이 밝혀져야 한다. 그 다음에 할 것이다.
 
손 검사하고 이 건 말고 다른 자료 주고 받은 것은.
 
손 검사하고 저하고 평소에 자료를 주고 받은 사이는 아니다.
 
검찰에서 제보를 받은 경우도 있나.
 
제보를 어느 선까지 받냐 부분일 거다. 예를 들면 그때 당시에 어떤 권력형 비리 수사하고 있는데 이런 소문이 있다. 이런 이야기들은 저한테 이야기가 많이 들어왔다. 그런 것도 그런 소문 들었다고 전달했다.
 
바꿨다는 휴대전화는 폐기했나.
 
그렇다. 정치인이 되면  워낙 많은 이야기 오고 가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휴대폰 바꾸고 있고, 정치부 기자들이라면 잘 알지 않나. 
 
결론적으로 지난해 4월3일 건은 기억 안난다는 것인가.
 
그렇다.
 
조현정 기자 j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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