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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인터파크, 2분기 영업손실 76억원

2010-08-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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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인터파크(035080)(대표이사 이기형)는 13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수익 21억원, 영업비용 97억원으로 나타나 7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외수익 및 영업외비용, 법인세를 반영한 비용도 당기순손실 66억원으로 나타났다.
 
2분기 영업수익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TV광고 및 지분법대상 회사의 적자확대로 인한 영업비용 증가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영업외 부문에서는 2010년 출자한 자회사의 손상차손으로 영업외비용이 증가해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인터파크는 이날 총 1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탁운용기관은 미래에셋증권과 하나대투증권이며, 계약기간은 2010년 8월 13일부터 2011년 2월 12일까지다.
 
인터파크는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보호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하반기에는 신규 모맨텀 강화와 자회사 관리를 통한 실적개선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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