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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證스팩, 증권신고서 제출..상장 절차 돌입

스마트폰·TV 업종 강소기업 합병대상..공모희망가 2000원

2010-09-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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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001270)의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부국퓨쳐스타즈’는 1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시장 상장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부국퓨쳐스타즈의 공모 예정금액은 118억원이며 공모주식수는 590만주이다. 공모 희망 가격은 주당 2000원(공모가 500원)이다. 예치율은 100%로 설정됐다.
 
부국퓨쳐스타즈는 공모 후 스마트폰, 스마트TV산업과 관련 된 업종의 강소기업을 주요 타겟으로 합병을 추진할 계획이다.
 
발기주주로는 솔본인베스트먼트, IBK캐피탈, 동양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 아시아인베스트먼트, 우리들창업투자, 로지컴파트너스 등 총 8개의 투자 전문 기업이 참여했다.
 
주요 경영진으로는 솔본벤처투자의 홍종국 대표가 대표이사를 맡았다. 동양인베스트먼트 황상운 이사, 키움인베스트먼트 노장수 이사, 군인공제회 투자본부장 출신인 김창현 사외이사를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됐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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