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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원

윤 대통령, 이탈리아 총리와 약식환담…"폭우 피해 애도"

멜로니 "이른 시일 내 정식회담 희망"

2023-05-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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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일본 히로시마 그랜드 프린스 호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단체 기념촬영을 마친 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약식 환담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윤혜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이탈리아 북부 에밀리아-로마냐주에서 기록적 폭우와 홍수로 사망자가 발생한 데 대해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에 애도와 위로를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0일 일본 히로시마의 한 호텔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단체 기념사진 촬영 후 멜로니 총리와 가진 약식 환담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멜로니 총리 손을 잡으며 “기록적인 폭우로 커다란 피해를 본 데 대해 심심한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신속한 수해 피해 복구와 수습으로 평화와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멜로니 총리는 윤 대통령에 사의를 표하고 이번 홍수로 인한 재난 상황으로 애당초 예정보다 조기 귀국하게 됐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른 시일 내에 정식 회담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윤혜원 기자 hwy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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