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휴대폰 터치패널 생산업체인
에스맥(097780)이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것에 이어 52주 신고가를 다시 한 번 경신했다.
5일 9시16분 현재 에스맥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450원(13.88%) 오른 1만1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에스맥은 최근 8일 연속 상승했으며, 이 기간 주가 상승률은 총 63.01%에 달했다.
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전방산업 호조와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의 성장성을 고려할 때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며 "적극적인 매수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은 올해 대비 97% 급증한 3300억원대에 이를 것"이라며 "이를 기준으로 봤을 때 주가수익비율(PER)은 4.9배에 불과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