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네오위즈인터넷(104200)은
에스엠(041510) 소속가수 소녀시대의 세 번째 미니앨범 '훗(Hoot)'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전략적 제휴에 따라 지난 3월 소녀시대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앱을 출시한 바 있다. 이후 보아, 슈퍼주니어, f(x) 등 에스엠의 가수들이 지속적으로 앨범 앱을 발매하는 중이다.
이번 '훗' 앨범 앱은 타이틀곡 '훗', '내 잘못이죠' 등을 비롯한 5곡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이미지 갤러리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앱을 통해 결제하는 방식을 도입해 앱을 무료로 다운 받은 후 원하는 곡을 추가로 결제하면 된다. 한 곡씩 구매할 경우 0.99달러. 전곡 패키지로 구매할 경우 5.99달러다.
이준환 네오위즈인터넷 본부장은 "네오위즈인터넷과 에스엠이 소녀시대를 통해 앨범 앱을 최초로 발매한 이후 모바일 앨범 앱 시장이 괄목할 만큼 성장하고 있다"며 "향후 앱을 다운로드 받은 이용자들을 위한 콘텐츠를 보강하고,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