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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실

게임빌, 수익다변화로 실적 기대-교보證

2010-12-1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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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교보증권은 15일 게임빌(063080)에 대해 수익구조 다변화로 4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게임빌은 스마트폰 오픈마켓 게임 사전심의로 우려가 지속되면서 최근 6개월간 코스닥 수익률을 하회했다.
 
오성권 교보증권 연구원은 "사전심의 문제로 오픈마켓을 통한 게임 제공에 어려움이 있어 국내 매출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며 "게임법 개정안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11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기존 다운로드당 매출에 한정되어 있던 수익 구조를 다양화해 광고매출, 부분유료화 확대 등 수익 구조의 다변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게임빌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4% 증가한 82억원,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4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 연구원은 "간판게임인 '2011프로야구', '제노니아3' 출시에 따라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4%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30개 게임을 해외 스마트폰 시장에 선보이며 올해보다 77% 증가한 53억 원의 매출을 해외에서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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