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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종목Plus)아나패스, 삼성전자발 훈풍

2010-12-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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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아나패스(123860)가 성장기대감에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24일 오전9시7분 현재 아나패스 주가는 1400원(2.55%) 오른 5만6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LIG투자증권은 LED와 3D 스마트TV 등 프리미엄 제품군이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최도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나패스는 칩 자체 설계 후 외주 생산해 삼성전자 LCD 사업부에 T-Con을 공급하는 업체"라며 "T-Con 칩과 LDI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의 새로운 기술인 AiPi로 삼성전자(005930)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69% 증가한 935억원, 영업이익은 50% 증가한 240억원이 예상된다"며 "내년 이후의 성장성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지단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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