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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주간추천주)高유가..태양광 등 대체에너주 열기 '후끈'

OCI, LS산전, 한솔테크닉스 등 투자유망

2011-01-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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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국제유가 강세와 경기회복으로 대체에너지의 매력이 높아진 가운데 각 증권사들은 태양광  및 원자력 관련주들을 추천했다.
 
증권사들은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들의 대체에너지사업에대한 투자로 관련주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사장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11에 참석, 그린에너지에 23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 눈부신 태양광 효과를 기대하자
 
OCI(010060), LS산전(010120), 한솔테크닉스(004710), 한화케미칼(009830) 등은 태양광사업의 성과가 기대됐다.
 
대표적인 태양광 관련주인 폴리실리콘 제조업체 OCI는 신한금융투자의 추천을 받았다.
 
신한금융투자는 "고유가로 미국은 물론 중국과 인도 등 전세계적으로 태양광에 대한 매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OCI는 현 1만7000톤인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연말 4만2000톤으로 늘릴 계획인것으로 알려졌다.
 
우리투자증권은 LS산전에대해 "주력사업인 전력기기와 전력시스템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그린카와 태양광등 신규사업부문의 높은 성장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LS산전의 태양전지 모듈사업은 1분기부터 생산 예정이고, 태양광 잉곳 및 웨이퍼 사업은 올해 3분기 양산 가동을 목표로 진행중에 있다.
 
또 "한솔테크닉스는 태양광 잉곳과 웨이퍼 사업 진출로 가치가 한단계 레벨업 될 것" 이라고 전했다.
 
대우증권은 한화케미칼을 추천하며, "중국 폴리염화비닐(PVC) 신공장 가동과 업황 개선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손자회사인 태양광업체 한화솔라원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또다른 대체에너지인 원자력 관련주로는 하이록코리아(013030)가 추천됐다.
 
◇ 코스닥은 휴대기기 부품주 주목
 
스마트폰을 비롯해 아이패드같은 스마트패드시장이 확대되면서 코스닥에서는 관련 부품주들이 주목을받았다.
 
터치스크린 제조업체인 이엘케이(094190)는 주요 고객사인 LG전자와 모토로라의 휴대폰 사업 회복으로 올해 실적이 좋아질것으로 예상됐다.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시장의 독과점적 지위를확보하고 있는 네패스(033640) 역시 추천을 받았다.
 
대우증권은 "올해 네패스의 후공정(WLP)사업이 본격화되며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용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모바일 기기에서 CPU 역할을 담당하는 반도체) 후공정 물량이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실적 턴어라운드 및 레벨업이 예상되는 자회사 네패스 디스플레이와 네패스 Pte가 모두 IFRS 연결 대상에 포함되어 주가가 재평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 주요 증권사 주간 추천주 ◇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자료=각 증권사)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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