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전자(066570)가 독창적인 디자인의 휘센 ‘G-스타일’ 천장형 에어컨 신제품을 오는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격자(Grid) 무늬와 기하학적인 패턴(Geometric), 우수디자인(Good Design) 등 디자인 관련 첫 이니셜을 따서 ‘G-스타일’이라고 이름 붙여졌다.
실내의 바람을 흡입하면서 먼지를 걸러 내는 판낼 그릴의 디자인이 독특하다는 평가다.
이 제품은 지난해 말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인 ‘2010 우수디자인(Good Design)’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G스타일' 에어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 모델에 인버터 방식을 적용해 냉난방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인버터 방식은 실내외 온도부하에 따라 주파수를 20~130%까지 자동 조절해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기술로 경제성이 뛰어나고 진동과 소음이 작은 것이 특징이다.
4방향 바람제어 기능으로 4면 바람 날개를 개별 제어해 공간에 최적화된 바람을 공급할 수 있다.
이감규 LG전자 AE사업본부 CAC사업부장(전무)는 “이번 ‘G-스타일’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시스템 에어컨이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도 진일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