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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더샘, ‘한국의 미’ 강조한 삼청점 오픈

2011-03-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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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한국화장품(123690)의 브랜드숍 더샘이 오는 18일 삼청점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더샘 삼청점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기존 매장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먼저 매장 컨셉트와 인테리어는 배영진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작업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배영진 디자이너는 드라마 ‘궁’의 의상제작은 물론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국적인 것의 현대화를 지향해 왔다.
 
더샘 삼청점은 단아하고 고풍스러운 원목 느낌의 인테리어에 오방색의 화려함이 조화를 이뤄 세련된 동양의 미를 느낄 수 있다.
 
제품 구성은 더샘을 대표하는 400여개의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한방라인인 ‘아름다운 샘 (연)’은 배영진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별도의 패키지를 통해 삼청점에서만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준 더샘 대표는 “더샘 삼청점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뷰티& 컬쳐 브랜드로서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며 “국내 소비자및 외국인들에게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예술과 문화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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