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003540)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5종과 파생결합증권(DLS) 1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ELS 1571호는 하이닉스·한진해운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으로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대비 80~90%이상이면 연 23.4%의 수익을 지급한다.
반면,만기 가격결정일까지 조기상환이 되지 않고, 장중가 포함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는 경우 70.2%의 수익을 지급한다.
ELS1572호는 코스피200지수·HSCEI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지수상승에 따르 만기시 4.5%의 수익을 지급하고 지수상승 정도에 따라 최대 30.0%의 수익이 제공된다.
ELS1573호는 코스피200지수·HSCEI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원금부분보장형 상품이다. 두 기초자산 지수 중 하나라도 만기까지 최초 기준지수의 130%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으면 만기에 3%의 수익을 지급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지수상승 정도에 따라 최대 63.0%의 수익을 제공한다.
또 만기지수결정일에 기초자산 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95%이하인 경우에도 원금의 95%가 보장된다.
ELS1574호는 코스피200지수·HSCEI지수에 연동한 만기 3년짜리 월지급식 상품으로 기초자산 지수 모두 종가가 최초기준지수의 55%이상이면 10.5%의 수익을 지급한다.
기준지수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지수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어도 매월 수익지급평가일에만 두 기초자산의 종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5%이상이면 최대 36회의 월수익이 지급된다.
ELS1575호는 코스피200지수·HSCEI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월지급식 상품으로 최대 9.84%의 수익이 지급되고 매월 수익지급평가일에만 두 기초자산의 종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5%이상인 경우 최대 24회의 월수익을 지급한다.
대신DLS132호는 코스피200지수·런던시장의 오후 금 가격 결정분에 연계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두 기초자산의 가격(지수)가 만기까지 하나라도 30%이상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연 4.5%의 수익을 지급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라도 지수상승 정도에 따라 최대 33%의 수익을 지급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8월 29일이다.
공모규모는 ELS 1571호가 30억원, ELS 1572호 ~ 1575호는 모두 50억원씩이며 DLS 132호 100억원으로 총 330억원이다.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김두환 대신증권 파생상품영업부장은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ELS 상품을 설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시장 트랜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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