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신세계(004170)는 오는 2015년 12월에 복합 쇼핑몰 유통단지인 하남 유니온스퀘어를 경기도 하남에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복합 쇼핑몰은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에 11만7000제곱미터(㎡)의 규모로 조성되며 백화점, 아울렛, 물류시설, 영화관 등이 입점한다.
이번 투자에는 미국 쇼핑몰 개발 전문 기업인 터브먼이 참여했으며, 복합 쇼핑몰 개발과 투자는 신세계 계열회사인 하남유니온스퀘어가 추진할 예정이다.
신세계는 "약 8000억원의 투자가 예상된다며, 세부 자금 조달계획은 미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