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다양한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투자하는 ‘한국투자 글로벌타깃리턴 증권펀드(주식혼합-재간접)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투자 글로벌타깃리턴 증권펀드(주식혼합-재간접)는 전세계의 주식, 채권, 통화, 원자재, 리츠 등 상호 상관관계가 낮은 투자자산을 한 펀드에 담아 변동성을 줄이면서 시중금리+알파의 수익을 추구하는 글로벌 자산배분펀드이다.
선진국 투자자 중심으로 설계된 기존 글로벌 자산배분펀드들과 달리 연 8~12% 수준의 기대(타깃) 수익률의 달성(리턴)을 목표로 운용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글로벌 시장에 상장된 ETF를 포트폴리오에 담아 저비용으로 투명하고 유동성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시장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펀드는 월 분배식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배현의 한국투자신탁운용 AI운용본부 팀장은 "글로벌타깃리턴펀드는 글로벌한 자산군에 투자하지만 펀드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국내 투자자들의 눈높이에서 설계한 국내 투자자 맞춤형 펀드다"고 말했다.
펀드의 총 보수는 A클래스 연 1.318%, C-e클래스 연 1.618%이다. 환매수수료는 30일미만 이익금의 70%이고 A클래스는 선취수수료 납입금액의 1% 이내 별도이다. 이 펀드는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