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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주

LG전자 "4분기 수익성 소폭 개선될 것"

2011-10-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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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G전자(066570)는 26일 우리투자증권(005940)에서 열린 3분기 실적발표회(IR)에서 "4분기 들어 수익성이 조금이나마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옵티머스 LTE'와 '시네마 3D TV' 등 회사의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호전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다.
 
LG전자측은 "전반적으로 피처폰 물량이 감소하는 데 반해 전략 제품인 옵티머스 LTE를 중심으로 프리미엄폰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며 "미드엔드 스마트폰 등 전반적인 포트폴리오를 개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초 출시된 옵티머스 LTE가 한국을 비롯, 미국 등 해외시장에도 출시된 회사의 전략폰으로서 출시 열흘만에 15만대가 공급되는 등 판매 활기를 띠고 있어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LG전자는 또 TV 부문에 대해 "4분기는 계절적으로 LCD TV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수기를 맞은 업체들 간 경쟁 심화로 판가 하락은 예상되나, LED(발광다이오드) TV와  3D TV, 스마트 TV 등의 판매가 호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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