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인스프리트(073130)는 28일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본격화에 맞춰 고도화된 LTE 대응 통합 솔루션을 공급에 나서기로 했다.
인스프리트는 LTE 서비스 본격화와 함께 이동 통신사들과 통신 서비스의 품질 관리(QoS)와 과금, 데이터 트래픽 최적화 기능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게이트웨이(Service Gateway) 등의 단계적 공급에 관한 협의를 진행중이다.
또, 보안과 이동성을 강화한 LTE 기반의 기업용 모바일 네트워크 인프라 제공은 물론 댁내 기지국(홈 펨토셀) 연동을 통해 어느 장소에서나 사용자가 보다 원활한 LTE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관련 솔루션 개발에 연구개발(R&D) 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인스프리트는 이미 상반기에 이들 통신사에 와이파이(Wi-Fi) 망에 대한 보안성 제공과 함께 ▲ Wi-Fi와 LTE간 끊김없는 서비스 제공을 담당하는 ePDG(Packet Data Gateway) ▲망 접속 제어를 통해 네트워크 과부하를 해소하는 가입자망선택제어(ANDSF) 등의 개발과 공급에 나선 바 있다.
임승민 인스프리트 최고기술경영자(CTO)는 "인스프리트가 제공할 LTE 대응 통합 솔루션은 데이터 트래픽 최적화와 과금, 보안 문제 해결 등 이동통신사가 필요로 하는 종합적인 QoS에 대한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LTE 서비스 본격화와 함께 보다 다양한 부가 서비스 제공과 세부적인 솔루션 라인업 확대로 경쟁 우위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