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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근

롯데칠성, '아침헛개·황금보리' 2종 출시

2012년형으로 새로워진 오늘의 차, 6종으로 재편성

2011-12-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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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롯데칠성(005300)음료 15일 오늘의 차 '아침헛개'와 '황금보리' 2종을 출시했다.
 
'오늘의 차 아침헛개'는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헛개나무열매를 사용한 차 음료다.
 
시중 제품 중 가장 많은 18,300mg의 100% 국산 헛개나무열매 추출액과 칡즙농축액, 한방혼합추출농축액 등이 함유돼 술 마신 다음 날 간 때문에 피곤한 아침, 숙취로 힘든 아침을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늘의 차 황금보리'는 우수한 품질의 국산 보리를 정성껏 우려내어 집에서 즐겨 마시던 보리차의 구수한 맛을 그대로 담아낸 보리차 제품이다.
 
오늘의 차 황금보리는 '사계절 갈증해소'를 콘셉트로 100% 국산 보리 외에도 옥수수, 현미, 누룽지 등을 함께 추출해 시원하고 구수한 맛을 한층 더했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2012년 차 음료 시장을 겨냥해 오늘의 차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했다.
 
오늘의 차 '아침헛개'와 '황금보리'를 새롭게 출시하는 한편, 기존 하동녹차와 마테미인, 흐를류, 옥수수수염차를 오늘의 차 브랜드로 통합해 총 6종의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차 음료 통합브랜드 오늘의 차의 6가지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전제품 동시 입점에 주력하는 한편 신제품 아침헛개와 황금보리 알리기에도 힘쓸 계획이다.
 
특히 아침헛개는 30대 이상 남성층을, 황금보리는 20~30대 대학생과 직장인 층을 핵심 타깃으로 구분해 각각 집중 공략하는 마케팅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각 타깃을 대상으로 한 무료 시음회, 온라인 이벤트 등도 준비 중이다.
 
한편, 국내 차 음료 시장은 2007년 이후 혼합차와 옥수수수염차 같은 히트상품이 없어 내리막길을 걸었지만 올해 들어 물 대신 음용할 수 있는 차 음료와 마테차, 헛개차 같은 기능성 차 음료에 대한 소비가 늘어 반등에 성공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500ml 중형 페트 선호가 늘며 차 음료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는 2012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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