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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노스페이스, 14년만에 매출 6000억원 달성

단일 의류 브랜드 최단기간 기록

2011-12-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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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노스페이스'가 국내 시장에서 아웃도어 브랜드 최초로 매출 6000억원을 달성했다.
 
노스페이스는 1997년 국내 처음으로 소개된 이후 14년만에 6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14년만에 6000억원 매출 기록은 단일 의류 브랜드로 따져봤을때 최단 기간의 성적이다.
 
매 해마다 전년대비 평균 25%의 거침없는 성장을 거듭해 온 노스페이스는 지난해 매출액 5300억원 대비 올해 15% 가량 신장하면서 6000억원의 정점을 돌파할 수 있었다.
 
이러한 노스페이스의 성공은 기능성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전문 산악인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요구를 충족시켰기 때문에 가능했다.
 
성기학 ㈜골드윈코리아 회장은 "노스페이스가 다양한 세대에게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아웃도어만의 기능성을 기본으로 했기 때문"이라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더욱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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