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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자원, 신규 사업통한 성장세 기대-대신證

2012-01-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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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003540)은 19일 자원(032860)에 대해 올해 해상유통을 통한 매출성장과 신규사업인 타이어코드 분리기를 통한 마진증가로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단, 투자의견과 매수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다.
 
권명준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철스크랩 유통회사중 유일하게 인천, 평택 등 6개항에 자가부두나 부두사용권을 확보하고 3000톤급 바지선을 보유한 자원은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해상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원거리 이송시 저렴한 운송비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되고 많은 물동량 선적을 통한 규모의 경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타이어코드 분리사업의 경우 수익성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가시적 매출이 발생해 분리된 철심을 고가의 생철로 분리하면 40%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올해 실적과 관련해 권 연구원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56%, 112.5% 늘어난 2500억원, 170억원 등 전년대비 높은 성장률을 시현할 것"이라면서도 "1월과 6월에 전환가능한 18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보유로 오버행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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