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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욱

김기문 회장 "대기업의 업종 침해 감독 철저히 할 것"

중기중앙회, 제50회 정기총회 개최

2012-02-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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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11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대표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선 중소기업협동조합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고용 우수 중소기업 시상과 함께 지난해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등의 안건을 심의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해 추가적인 적합업종 선정과 이행력을 높이는데 만전을 기하겠다"며 "대기업의 업종 침해에 대한 감독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20년만에 찾아온 총선과 대선이 동시에 열리는 해인 만큼 이 기회를 잘 활용해 입법부와 차기정부에 중소기업의 의견이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정규직 채용을 원칙으로 높은 고용률을 나타낸 '고용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용인에 위치한 반도체부품 제조업체인 서원테크가 지난해 동안 96명의 인력을 채용해 고용증가율이 58.5%을 보여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도 테크윙(089030), 엘케이테크넷,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 케이맥(043290) 등에 고용노동부 표창이 돌아갔다.
 
또 아이티센시스템즈과 파낙스이텍, 광덕에이앤티는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제니스월드, 인포마스터는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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